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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마이스산업 위기 비대면으로 활로 모색
작성일
2020.10.08
조회수
320

전시 부스 거리두기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맞은 마이스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기 어려운 부산지역 마이스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마이스행사 콘텐츠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대면 마이스 행사 콘텐츠 실행 비용 지원과 비대면 콘텐츠 아이디어 기획 공모전 등 관련 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비대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진흥원은 1인 방송, 가상 전시회, 화상 포럼 등을 개최하는 마이스 업체에 대관료와 홍보비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마이스 행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비대면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도 920만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실행 비용을 지원받으려면 16일까지,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내달 6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지원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 개최가 어려워지고 개최가 확정된 행사도 온라인으로 전환되거나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변경되는 등 마이스 행사에서 비대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마이스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앞으로 열리는 비대면 행사에 이를 활용하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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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