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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성장동력 사상 스마트시티 조성 시동
작성일
2020.10.19
조회수
287


행정복합타운·산업단지 상상 허브 사업 예정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사상 스마트시티 재생사업지구계획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하고, 최종 승인 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사상 스마트시티가 2009년 국토부 재생사업 우선 사업지구로 선정된 이후 11년 만이다.

1960년대 공업지역으로 지정된 사상공업지역은 신발, 기계장비 등 노동집약적 수출산업으로 부산 최대 공업지역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전통 주력산업 쇠퇴와 기반시설 노후화로 공해·소음 등 심각한 도시문제를 야기하며 재생이 필요한 공업지역이라는 지적이 높았다.

부산시는 이번 재생사업지구계획 고시로 사상공업지역을 서부산의 센텀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업종 고도화 등 산업구조 개편과 도로, 지하철, 공원·녹지 등 지원시설과 기반시설 확충,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사상 스마트시티 내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된 행정복합타운 땅 매입과 건물 철거를 끝냈으며 토양오염도 조사 등을 거쳐 2025년 완공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사상공업지역 내 폐공장(대호PNC)을 활용, 공공임대 산업센터, 희망상가, 부산시민혁신파크 등을 조성하는 산업단지 상상 허브 사업이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 말부터 진행된다.

또 사상∼하단 도시철도가 들어서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osh998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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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