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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타트업 페이타랩 대규모 투자유치…스마트 주문 시스템
작성일
2020.12.15
조회수
248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이자 롯데액셀러레이터의 엘캠프(L-CAMP) 선정 기업인 페이타랩이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페이타랩은 비대면 주문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올해 롯데액셀러레이터,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등 3곳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인건비 등으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패스오더'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동안 대형 프렌차이즈에서만 가능했던 스마트 주문을 상용화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는 자영업자의 기기 구매나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매장 혁신을 지원했는데 지금까지 전국 250여개 프랜차이즈 및 개인 카페 브랜드와 협약을 맺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성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페이타랩은 2018년 혁신센터를 졸업한 이후에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해 왔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 회사와 같은 우수 보육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c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