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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회의복합지구 국비 5억 확보…마이스 인프라 확충
작성일
2021.05.02
조회수
335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지난해보다 1억1천만원 증액된 국비 5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부산, 경기 고양, 인천, 광주, 대구 등 5개 도시가 참여했다.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국제회의산업 인프라 확충,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국제회의 경쟁력 강화, 산업발전을 목표로 한다.

올해 시는 치열한 국내외 마이스산업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총사업비 10억8천만원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글로벌 마이스 트랜드로 자리 잡은 대형 하이브리드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컨퍼런스 허브시스템'을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에 구축한다.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는 '2005 APEC 정상회의', '2014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등 여러 대형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 장소다.

시는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도 함께 구축해 공개 가능한 컨퍼런스를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허 등록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브랜드와 디자인 홍보 사업을 지역 특화산업과도 연계한다.

부산시는 벡스코 제3전시장 설립을 서두르고 장기적으로 북항, 서부산권 등에도 컨벤션 인프라를 확충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win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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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