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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산단에 파워반도체 공장 건립…클러스터 조성 기대
작성일
2021.06.18
조회수
320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파워반도체 웨이퍼 신설 공장이 건립된다.

부산시는 16일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서 비투지코리아와 파워반도체 웨이퍼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오규석 기장군 군수, 신정훈 비투지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전자제품,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파워반도체는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비투지코리아는 의료용기기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기술선도형 강소기업으로, 국내 1위 의료용 엑스레이 센서를 주로 공급해 왔다.

차세대 화합물 파워반도체 생산과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 연구를 진행해 오던 중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파워반도체 웨이퍼 신설공장을 설립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비투지코리아는 기장군 산단에 웨이퍼 제조에서 파워반도체 생산까지 일괄 생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토지, 공장 시설에 총 334억원이다. 고용인력은 60명 규모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비투지코리아의 파워반도체 웨이퍼 생산공장 투자는 부산에 파워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향후 관련 기업의 추가 유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win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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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