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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인힐스벤처스가 사모투자 및 벤처투자사 등으로부터 37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스타트업이 지금까지 투자 유치와 자본을 조달한 규모는 60억원에 달한다.

설립 2년차인 이 회사는 텍스트 및 음성 기반인 데이터를 자연어 처리, 머신 러닝 및 음성 화자분리 등을 통해 텍스트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추출해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변환하거나 제작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 검증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기도 했다.

알고리즘 기술력과 저작권 라이선스 등을 높게 평가받아 기업가치 330억원 및 연 매출 42억원이라는 성과를 단기간에 이뤄냈다.

웨인힐스벤처스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매출액 120억원을 달성한 후 1∼2년 안에 기업인수합병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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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