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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센텀2지구 예정지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를 부산 테크노밸리로 조성하려는 계획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린다.

부산시는 부산 테크노밸리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발주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역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용지 57만㎡를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한다.

센텀2지구를 부산 테크노밸리로 조성하기 위한 수요조사, 사업추진 환경분석, 사업 기본방향과 전략 및 세부 추진 계획 수립, 타당성 분석 등을 한다.

업종별 용지 배치 계획과 입주기업 유치 및 선정 방법도 검토한다.

부산시는 또 수도권 중심의 혁신 창업 생태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센텀2지구를 중심으로 한 남부권 혁신 창업 허브 육성도 용역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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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