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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울·경 경제협력 아세안 수출 지원 나서
작성일
2021.11.17
조회수
262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 =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의 주력사업인 기계, 설비 자재 및 조선기자재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 16일 양일간 강서구 소재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에서 ‘동남권 연합 아세안 온라인 무역 상담회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부·울·경 주력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통상환경 변화에 함께 노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부·울·경은 지역별 특성과 기업수요를 반영하여 부산은 기계부품 분야, 울산은 설비 자재 분야, 경남은 조선기자재 분야를 시범적으로 선정했다.

11월 한 달간 부·울·경 중소기업 30여개 사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4개국 바이어 40여 개 사가 각 지역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부산에서는 기계부품 분야 지역 중소기업 10개사와 미리 협의한 인도네시아 바이어 10여 개사가 참가한다. 울산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바이어, 경남은 인도네이사와 싱가포르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상담회 이후에는 지자체별로 상담회 성과를 분석하고 수출 협력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코로나19 이후 ‘동남권 연합 아세안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세안은 코로나 이후 시대 안정적 생산기지이자 매력적인 시장이며, 동남권이 힘을 모아 개척해야 할 미래 수출 유망지역”이라며,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더불어 동남권 경제공동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저작권자(c) 뉴시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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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