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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건설사무소, 신항 개발 등 내년 예산 2천581억원 확보
작성일
2021.12.10
조회수
255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항만개발, 어항개발, 태풍 피해복구·연안 정비사업 등에 드는 내년도 예산 2천581억원(부산항 신항 1천207억원 부산항 1천374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와 선박 대형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진해신항 개발사업비(방파제, 호안 등) 145억원, 남컨테이너 항만배후단지, 진입도로 등 신항 건설 사업비 395억원을 마련했다.

신항 주변 지역 침수 예방과 노후 어업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신항 재해방지시설, 제덕항 등 4개 소형선 부두와 용원지역 수로 정비 등 주민지원 사업비 234억원, 항만개발에 따른 어업피해 보상비 433억원 등도 확보돼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게 됐다.

부산항 북항재개발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예산은 전년 대비 119억원 증액된 819억원이 배정됨에 따라 북항재개발 주변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게 됐다.

영도 연구조사선 부두 신설, 용호부두 방파제 연장, 청학동 재해방지시설 실시설계비 등 항만시설 확충사업비 104억원은 부산항 항만기능 강화와 연안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기장군 임랑∼문동지구 연안 정비사업 실시설계비 등 95억원, 천성항 남방파제와 배후도로 확장·대변항 태풍피해 복구 등 국가 어항 사업비 71억원, 신선대 준설토투기장 등 태풍피해 복구사업 285억원도 확보했다.

cc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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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