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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내년까지 제조업 분야 고급 인력 양성에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확보했고, 시비와 민간자본을 보태 1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했다.

조선 기자재, 자동차 부품, 지능형 기계 산업 분야의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 부산산학융합원과 한국해양대, 동아대, 신라대, 부산과학기술대에 클라우드형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분야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발해 중소기업 재직자와 대학생 및 졸업생,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등 1천200명을 전문가로 양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과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기술 애로 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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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