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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부산 기장군에 이차전지 생산공장 건립 추진
작성일
2023.01.05
조회수
186


부산시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시와 투자 MOU 체결…2026년까지 8천억원 투자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사상구에 본사를 둔 종합화학소재기업 금양이 부산 기장군에 대규모 이차전지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3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에서 금양과 이차전지 생산기지 건립을 위한 8천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류광지 금양 대표가 MOU에 직접 서명한다.

금양은 부산 기장군 기장대우일반산업단지 18만㎡에 8천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3억셀 규모의 이차전지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금양은 또 이곳에서 일할 연구, 관리, 생산 인력 1천여 명을 선발하며 지역 우수 인재를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금양의 투자와 구인 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금양은 세계 발포제 시장에서 3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위해 부산 사상구에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또 지난해 국내 세 번째로 원통형 이차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youngkyu@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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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