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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2개월 연속 상승
작성일
2023.03.03
조회수
140


중소기업중앙회 부산회관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울산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27일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가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33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3월 중소기업경기 전망조사' 자료에 따르면 3월 경기전망지수는 80.5로 전월 대비 4.6p 상승했다.

2021년 9월 이후 최저치인 74.6을 기록했던 올해 1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제조업은 소폭 하락하고 비제조업은 상승했다.

제조업은 전월 대비 0.1p, 전년 대비 6.0p 하락한 82.2를 기록했다.

제조업 업종별로는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수리업(83.3→100.0, +16.7p), 금속가공 제품(78.6→92.9, +14.3p) 등이 전월 대비 상승했고, 비금속 광물 제품(100.0→75.0, -25.5p), 가구 제조(70.0→50.0, -20.0p) 등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9.6p, 전년 대비 5.1p 상승한 78.8을 기록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임대업(부동산 제외, 37.5→87.5, +50.0p)과 정보서비스업(62.5→100.0, +37.5p) 등이 전월 대비 상승했으며, 음식점(75.0→58.3, -16.7p) 등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전월 대비 2.4p, 전년 대비 5.3p 상승한 81.8을 기록했고, 서비스업의 경우 전월 대비 10.3p, 전년 대비 5.0p 상승한 78.3이었다.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은 전월 대비 내수판매(76.3→80.7, +4.4p), 수출(87.3→90.9, +3.6p), 자금 사정(74.0→76.3, +2.3p) 등 변화방향 항목 전체가 호전됐다.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 측은 "고금리와 수출 부진 등 대내외 여건 악화에도 일상 회복 기대감 등이 서비스 업종 체감경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j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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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