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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일본 가나자와항, 물류 협력 양해각서 체결
작성일
2023.08.10
조회수
131


부산항·일본 가나자와항, 상생협력 양해각서 체결
왼쪽부터 이시카와현의 하세 히로시 지사와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3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일본 가나자와항 항만당국인 이시카와현과 함께 물류 연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일본 혼슈 서안에 위치한 가나자와항은 지리적으로 부산항과 인접해 주 8편의 부산 항로가 개설되어 있다.

부산항만공사와 가나자와항은 항로 활성화와 물동량 증대를 위해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양해각서 체결식에 이어 열린 '부산-가나자와항 이용 촉진을 위한 공동 세미나'에는 이시카와현의 하세 히로시 지사가 직접 연사로 나서 주요 현황을 설명했고, 지역 의원 등 25명의 방문단이 부산항과 협력 강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일본은 부산항 환적물동량 기준 2위의 대형시장으로 2021년 일본 총 수출입 화물 1천792만TEU 약 10%인 172만TEU가 부산항에서 환적되고 있다"며 "일본 지방항만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많은 물량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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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