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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아이, 부산에 전력반도체 소재 생산시설 건립 추진
작성일
2023.08.22
조회수
155


에스티아이, 부산에 전력반도체 소재 생산시설 건립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와 양해각서 체결…2026년까지 3천억원 투자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에스티아이가 부산에 3천억원을 투자해 전력반도체 소재 생산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에스티아이와 전력반도체 소재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구에 본사를 둔 에스티아이는 2026년까지 3천억원을 투자해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부지 4만평(약 13만2천㎡)에 전력반도체 소재(잉곳 성장, 웨이퍼)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직원 250명을 연차적으로 고용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서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선정되자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단에 고성능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과 테스트베드 구축, 연구개발(R&D), 인력양성 등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과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에스티아이 투자 양해각서 체결은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첫 투자유치 성과"라면서 "국내 전력반도체 산업의 취약 분야인 소재(웨이퍼) 국산화로 국내 공급망을 완성하고 부산이 국내 전력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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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