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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부산은 게임의 바다'…LoL 월드챔피언십·지스타 잇달아
작성일
2023.11.01
조회수
116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 개막 이틀째인 1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신작 게임을 즐기고 있다. 20일까지 게속되는 이번 전시에는 43개국 987개사 참가해 게임전시, 비즈니스, 콘퍼런스, 이스포츠 등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2022.11.18. yulnetphoto@newsis.com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 8강부터
글로벌 게임쇼 지스타, 역대 최대 규모로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11월 부산이 게임의 바다가 흘러넘치는 도시로 탈바꿈한다. 부산 곳곳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과 '지스타(G-star) 2023' 등을 11월에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인기 1위 롤 게임의 한 해 결산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챔피언십'이 부산을 찾는다.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8강 경기가 매일 열린다. 11월 11일과 12일은 역대 흥미진진한 경기가 가장 많았던 4강 경기가 개최된다.

지난해 MSI에 이어, 서울에서 개최된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16개 팀 중 3승을 달성하고 녹아웃스테이지에 진출하는 8개 팀이 부산에서 흥미진진한 매치를 이어간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전 세계 많은 팬들이 월드챔피언십을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월드챔피언십 대회에 맞춰 리그 오브 레전드를 좋아하는 팬분들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8강 기간 서면 삼정타워에 위치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녹아웃 스테이지 이벤트 존으로 운영하며, 8강 뷰잉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4강 기간에는 더욱더 확대된 참여 이벤트가 사직실내체육관 야외공간에서 이뤄진다. 경기 티켓이 없어도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스와 행사를 운영해 월드챔피언십의 열기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는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지스타'에서는 신작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 중인 올해 지스타에서는 2년 연속 메인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를 포함해, 엔씨소프트, 구글플레이,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외 대표적인 게임사와 부산 게임기업 마상소프트, 에버스톤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BTB관에는 부산 게임 기업 23개 사가 부산공동관 부스로 참가해 비즈니스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올해 지스타2023 입장권 구입은 사전 예매로만 진행 중이다. 현장 티켓 판매는 없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는 11월, 이스포츠 경기, 게임문화·산업, 국내외 게임계의 트렌드 등 게임에 관한 모든 것을 이곳 부산에서 즐기고 익히며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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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