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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벡스코 제1전시장… 22개국 430개 사 참여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국내 수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3)'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2003년 시작된 국내 유일의 수산종합엑스포다. 해외기업 간 상담회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해외 주요국과의 수산자원 외교의 장으로도 역할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해외 21개국 112개 업체를 포함해 수산식품업체, 수산기자재업체 등 총 22개국 430개 사 120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개막식은 11월 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부산시, 해수부, 관계기관 등 내·외빈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행사는 수산식품(Sea Food)관, 수산기자재관, 수산창업투자홍보관, 해양바이오관, 테마관 등이 운영되며, 국제교역행사는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온·오프 수출상담회, 수입수산물 국내유통사 수입상담회 등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부산수산정책포럼,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 등도 열린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 시행 이후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수산물 상생할인 소비촉진 행사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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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