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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국 베이징·상하이 시장개척·문화교류
작성일
2023.12.04
조회수
91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이성권 경제부시장, 4일∼7일 현지 방문 투자유치 설명회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중국 베이징과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 상하이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장개척과 문화교류 활동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부시장은 5일 베이징시 고위급 인사를 만나 두 도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중국 기업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부산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한다.

6일에는 상하이로 이동해 현지에서 상하이시 부시장과 면담하고 1993년 체결한 자매도시 체결 협정을 발전시킬 경제·문화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3 중국 상하이 조선전시회' 부산관을 방문해 부산지역 참가기업을 격려하고 조선시장 판로 개척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한중기업가 교류 만찬회 및 기념음악회'에도 참석해 조선기자재 분야 기업인들과 교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상하이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는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상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합동 연주 공연으로 진행된다.

시는 7일 상하이에서 중국 상장사 등 중국 기업 70여개 사를 대상으로 부산시 투자유치설명회를 한다.

이 부시장은 "앞으로 중국과 교류는 중국 자본과 기업 유치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에 초점을 둘 것"이라며 "이번 베이징, 상하이 방문을 계기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국 교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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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