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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해운대구 센텀지구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감도. (그래픽=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사업 진행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7일 부산도시공사와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 위탁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게임융복합스페이스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내에 지하 3층·지상 18층에 연면적 2만6658.31㎡ 규모로 조성하는 게임콘텐츠 관련 기업지원 플랫폼이다. 사업비는 780억원(경상가, 토지비 제외)이 투입된다.
해당 부지는 센텀 산단 준공 이후 장기 미개발된 시유지로, 시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이 곳을 게임콘텐츠 관련 기반 시설로 개발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개발사업계획서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공사는 내년부터 건축설계 공모 실시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으로 지역 내 게임콘텐츠기업의 창업과 성장 지원과 함께 역외기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공사 등 관계기관 간 긴밀히 소통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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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