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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1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부산관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세계적인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정보기술(IT)과 신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미래 산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부산시는 전시회 참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8개 부서·기관을 한데 모아 공동으로 참가할 계획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소비재 종합분야 12개 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5개 사, 부산테크노파크는 해양과학·조선기자재·해운 서비스 관련 ICT 기업 3개 사, 부산창업경제혁신센터는 신생기업 3개 사를 각각 모집한다.

선정된 참가기업은 'CES 2025 통합 부산관'에 제품을 전시할 수 있으며 항공료, 물류비, 통역비 등을 지원받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CES 혁신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서 컨설팅과 신청비를 지원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기업이 현장에서 영어로 제품과 기업홍보를 할 수 있게 기업 투자 설명회(IR), 1대1 설명회를 지원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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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