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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5일 부산항에 대형 컨테이너선이 입항하고 있는 모습. 2024.07.05.
yulnetphoto@newsis.com
지난 1월 이후 4개월만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지역 제조업 생산이 4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15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최근 부산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제조업 생산이 전년동월대비 8% 늘었다.
올 1월(+4.9%) 이후 2월(-8.0%), 3월(-5.9%), 4월(-0.2%) 감소세를 보이다 4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세부적으로 의료정밀광학(-22.9%), 자동차(-4.4%) 등은 줄었으나 기타운송장비(78.5%), 전자부품(59.9%) 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 컨테이너 처리 실적은 수출입(-2.0%)이 감소했으나 환적(12.2%)이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5.4% 증가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증가했으나 소비 및 수출은 감소했다.
건설투자와 관련해 특히 건축 착공 면적이 주거용 중심으로 크게 늘어 전년동월대비 377.4% 증가했다.
소비에 있어 대형소매점 판매는 대형마트(0.8%)가 증가했으나 백화점(-8.6%)이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5.5% 줄었다.
아울러 6월 중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0.7만 명 늘며 증가 전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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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