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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래항공 클러스터 조성한다…내년 협의체 출범
작성일
2024.12.20
조회수
298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지난 18일 강서구 김해공항 서측 에코델타시티 2단계 구역 내 '미래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협의체 포럼'을 광안리 호메르스호텔에서 개최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럼 개최…에어버스 CTC와 R&D 추진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강서구 김해공항 서측 에코델타시티 2단계 구역 내 '미래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협체 포럼'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포럼은 시 첨단산업국장,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항공소재부품 기업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국내 대표 산·학·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국내 항공산업에서 복합재 특화 클러스터의 필요성과 기회, 부산의 장점 및 기존 항공클러스터와 상생방안, 산업육성의 한계 극복방안, 중소기업 유치를 위한 정책건의 등의 내용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협의체'를 내년 본격 출범시킬 예정이다. 실무단 운영을 통해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연구개발(R&D), 기반 시설, 제도 등 종합계획도 마련한다.

협의체의 목표는 ▲세계(글로벌) 공급망에서 'Super Tier-1' 지위획득 기반 마련 ▲항공산업 중심의 모빌리티 경량복합재 특화단지 구축 ▲세계적(글로벌) OEM 사와의 협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이다.

시는 에어버스 'CTC'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항공부품소재 기업이 넓은 범위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은 "부산이라는 도시의 장점을 극대화해 미래항공 클러스터가 세계적인 항공부품시장 공급망의 아시아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인재 공급, 혜택 마련, 연구개발 지원 등 주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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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