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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7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기업 4곳과 '부산 웹3.0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글로벌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2025.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보산업진흥원, 민관 글로벌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진흥원)은 지난 27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글로벌 기업 4곳과 '부산 웹3.0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글로벌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 참여 기관은 ▲솔라나 파운데이션(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메티스(L2 확장 솔루션 글로벌 기업) ▲GSR 마켓츠(글로벌 디지털자산 투자 선도기업) ▲PG 랩스(웹3.0 게임 전략 전문기업)다.
앞서 부산은 2019년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후, 웹3.0 기술 실증이 가능한 국내 유일 도시로 꼽혀왔다. 또 지스타(G-STAR),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등 대형 게임 행사와 부산글로벌게임센터, e스포츠경기장 등 게임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웹3.0 게임산업 육성에 적합한 환경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진흥원과 참여 기관들은 ▲웹2.0 게임사의 웹3.0 전환 지원 ▲기술·인프라 제공 및 컨설팅 ▲글로벌 투자 연계 ▲웹3.0 게임 글로벌 콘퍼런스 공동 개최 등 게임산업의 실질적 전환을 위한 역할을 분담해 협력한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 지원이나 교육을 넘어 게임 프로젝트가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개념증명(PoC) 기반 실증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태열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의 게임 인프라에 글로벌 기술과 전략이 결합된 협력 체계의 시작"이라며 "지역 게임사가 웹3.0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글로벌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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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