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 선정
지산학이 컨소시엄 구성…국비 등 24.5억 투입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올해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6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2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2년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제안한 과제는 3가지 분야다. 양자 자기장 센서를 이용한 배터리 결함 진단 실증, 양자기술 도입·적용 상담(컨설팅), 지역 양자 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다.
과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주관기관), 부산대, 네오텍, 동일고무벨트, 코뱃(참여기관) 등 지·산·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수행한다.
진흥원은 전체 과제 총괄관리, 양자기술 도입·적용 상담(컨설팅) 및 양자 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대학교 물리학과 문한섭 교수는 지역 기업 연합체 컨소시엄과 함께 수요실증 사업 관련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한국연구재단의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과제에 부산교통공사와 한국퀀텀컴퓨팅(KQC)이 컨소시엄을 이뤄 신청한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부산 도시철도 배차 최적화 연구'가 선정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