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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부산국제영화제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연다
작성일
2025.09.08
조회수
1



20일 부산 마스터 클래스·특별 대담 세션 개최
케데헌의 매기 강 감독 등 창작 인사이트 공유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넷플릭스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외 신진 영화인, 예비 크리에이터, 제작 전문가들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는 마스터 클래스와 특별 대담 세션으로 구성된다. 오는 20일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인도 제외) 콘텐츠 부문 부사장(VP) 환영 인사로 시작한다.

그 다음 이성규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인도 제외) 프로덕션 시니어 디렉터가 진행하는 APAC 프로덕션 패널 세션이 마련됐다. 국내외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해당 세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태지역에서 넷플릭스와 협업하는 각국 창작자들이 모여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영화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이날 오후에는 영화계 거장들과 제작 전문가들이 관객들과 만나는 대담이 이어진다. 넷플릭스 영화 프랑켄슈타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지옥, 계시록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특별 대담,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메기 강 감독, 넷플릭스 일본 영화 이쿠사가미 : 전쟁의 신 유이 미야모리 미술 감독, 중화권 엔터테인먼트계 거장이자 넷플릭스 대만 시리즈 회혼계를 연출한 찬정다오 감독이 창작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넷플릭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시나리오 및 연출 집중 트레이닝 세션이 열린다. 차세대 창작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넷플릭스 프로덕션 아카데미 일환으로 미국 할리우드 크리에이터 조 퍼라키오와 마이클 레만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한국 창작자들에게 글로벌 업계 제작 관행을 소개하고, 드라마 제작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해하며 기획·집필 등 다양한 기술을 글로벌 시각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세계 각국 영화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창작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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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