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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025 D-Tech 부산 디자인 융합 IR 데모데이. (사진=부산시 제공) 2025.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이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디자인 융합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벡스코 제1전시장 글로컬 스테이지에서 디자인 융합기업에 실전형 투자 유치(IR)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역량을 강화하는 데모데이를 열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시는 '디자인 융합 창업기업 육성'과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 디자인혁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사업은 세계디자인수도의 위상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핵심 축으로 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디자인 융합 창업기업 육성' 사업은 지난 5월부터 3단계 성장 지원(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도입해 총 26개 기업을 지원했고, 8월에는 최종 11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지원과 성장을 돕고 있다.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 디자인혁신 지원' 사업은 디자인과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해 미래 시장 선도형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한다.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상담과 연수를 실시해 9개 우수 과제를 선정했으며, 지난달부터는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및 투자 연계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들을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술-디자인-시장-투자'를 아우르는 전주기 성장 지원 체계를 마련해 급변하는 디자인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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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