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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R&D 거점 부산 이전…86억원 투자·신규인력 채용
작성일
2026.09.08
조회수
21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3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삼성중공업과 부산 연구개발(R&D) 센터 확장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전재수 시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한다.
최근 미국 델핀사의 대형 부유식 플랜트를 수주한 삼성중공업은 86억원을 투자해 남구 문현금융단지내 전체면적 1천700평 규모로 부산 연구개발 센터를 확장 이전한다.
이어 2028년까지 해양 설계·연구 인력을 신규 고용한다.
시는 매년 부산대 등 22개 부산지역 대학에서 배출되는 풍부한 전문기술 인력과 정주 여건 등을 토대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지식서비스 기업의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청년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는 대기업의 핵심 연구기능을 지역으로 유치한 대표적인 투자유치 사례다.
삼성중공업의 R&D 센터 이전은 부산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선·해양 분야를 비롯한 미래 신산업 육성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수 시장은 "삼성중공업 투자가 지역 청년과 고급 인력의 수도권 유출 방지는 물론 일자리 선순환 구조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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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