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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공들이는 충주시…올해 287억원 투입, 13.7%↑
작성일
2016.01.15
조회수
367

(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친환경 농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이 분야에 287억8천만원을 투입한다.

작년보다 무려 13.7%가 늘어난 것으로, 친환경 농업을 키우려는 충주시의 의지가 엿보인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과수재배단지 지원 사업과 충주 북부권 벼 건조 저장시설 신축 등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것이 친환경 농업 예산을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

시는 농가소득 보전 사업에 96억 원을 책정했고, 과수산업 육성에 53억 원, 버섯종균 배양시설을 비롯한 원예특용작물 명품화에 51억 원, 충주 미소진쌀 인지도 제고 사업에 13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유기농 컨설턴트 양성 등 유기농 특화 사업에 75억 원을 투입하고, 유기농·무농약 재배 농가에 지급하는 환경보전비도 ㏊당 100만 원씩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농업인이 출자에 참여한 유기농 생산·유통 기반 시설인 충주광역친환경농업단지도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서둘러 완공할 계획이다.

k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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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