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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앞세운 충북, 작년 수출액 152억달러…7.1%↑
작성일
2016.01.20
조회수
310

무역수지 97억500만달러 흑자, 사상 최대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반도체가 충북의 효자 수출품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20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연간 수출액은 152억1천100만 달러로, 2014년보다 7.1% 증가했다.

효자 품목 반도체가 작년에도 수출전선의 최일선에 섰다.

연간 품목별 수출액은 반도체가 58억6천2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 품목은 화공품 18억5천500만달러, 전기전자제품 20억9천200만달러, 정밀기기 8억9천500만달러, 기계류 8억7천100만달러 등이다.

작년 수입액은 55억600만 달러였다. 이로써 연간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인 97억5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은 작년 12월 한달 8억4천3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2009년 1월 이후 83개월 연속 흑자 행진도 이어갔다.

청주세관은 "반도체의 선전으로 수출 성장세가 견고해졌다"고 분석했다.

vodcast@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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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