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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시재생사업 서울서 설명회…민간사업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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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1.21)
작성일
2016.02.04
조회수
417
충북 청주시가 옛 연초제조창 일대를 개발하는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총 사업비의 절반 이상이 민자로 이뤄지는 만큼 성공 여부가 사업자 유치에 달려 있다는 분석에서다.
청주시는 21일 오후 서울 주택도시보증공사 대강당에서 '경제 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민간사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총 1718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부문에 관해 설명했다.
비즈니스 센터와 호텔, 복합문화 레저시설 등을 조성, 문화 중심지이자 지식산업 육성 지구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시가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다른 지역보다 투자 환경이 좋다는 점도 소개했다. 청주는 충남·북을 아우르는 경제권역으로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란 것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은 과거 청주 산업의 근간이 됐던 옛 연초제조창의 민관 공동개발로 원도심의 부활이 예상된다"며 "민간의 관심이 높은 만큼 투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내덕2동 옛 연초제조창 일대 1.36㎢는 2014년 국토부로부터 '경제 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지난해 12월 국토부 도시재생 특별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2017년까지 총 사업비 3114억원이 투입된다. 국비와 지방비 500억원을 들여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중앙부처 협력사업 896억원, 민간투자 1718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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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