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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30억 출연해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 설립
작성일
2016.02.23
조회수
329

LG생활건강은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30억원을 출연,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을 설립한다.

23일 LG생활건강은 충북 오창의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이의영 충청북도 도의원, 이천구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 이사장, 윤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설립 현판식을 가졌다.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은 화장품 업체에 대해 ▲기술개발 및 품질평가 등 신기술 지원 ▲ 공동개발 화장품의 국내외 판매유통 구축 ▲ 글로벌 화장품전문가 인재육성 등에 대해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개발 및 품질평가 등 신기술지원 분야에서는 제조 및 충진 공정 차별화 업체를 발굴해 설비 확충과 인증 진행 등을 지원한다. 신소재 개발 업체의 효능발굴 및 초기 연구투자 비용도 지원한다.

공동개발 화장품의 국내외 판매유통 구축 분야에서는 중소업체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회제공, 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글로벌 화장품전문가 인재육성 분야에서는 충북에 있는 교육기관과 협력, 화장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운영해 입상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인턴십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천구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 이사장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중소화장품 전문기업과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며 "향후 충청북도를 화장품 연구, 생산, 판매의 핵심 거점 지역으로 만들어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설립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화장품,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관련 기업 중 기술력이 뛰어난 우수 기업을 발굴, 지원해 이들의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LG생활건강과 벤처업체 KPT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해 7월 국내 최초 환 형태 화장품인 '백삼 콜라겐 진주환'을 출시했다.

이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열린 창조경제 기업대상 시상식에서 KPT는 종합대상을, LG생활건강은 상생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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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