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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 미래산업으로 '4% 경제' 조기 실현
작성일
2016.03.03
조회수
473

이시종 충북지사 '4% 경제' 실현을 위해 신성장동력 산업과 미래 유망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지사는 3일 충북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도는 고령친화산업과 기후 환경산업, 관광 스포츠산업과 첨단형 뿌리기술산업을 역점 추진할 4대 미래유망산업으로 채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충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술집약도가 높은 산업구조 지역으로 변하고 있으며 경제 안정성도 다른 시도에 비해 월등하다"며 "6대 신성장동력산업과 4대 미래유망산업 육성을 통해 4% 충북경제를 조기에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 경제 실현은 충북 경제 규모(GRDP)를 전국 경제(GDP) 대비 4%로 끌어 올리겠다는 이 지사의 핵심 도정 운영 목표 중 하나다. 지난해 충북의 GRDP는 전국 대비 3.3%였다.

이 지사는 "4% 충북 경제 실현에 청년층을 그 주역을 참여시킬 것"이라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경기침체에다 인력난까지 이중고를 겪는 중소기업과 농촌에 대한 적재적소 인력공급으로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지원, 청년 채용기업 고용지원금 지원, 청년 행복지킴이 사이트 구축, 충북 청년 관장 운영 등 관련 사업 추진 구상도 제시했다.

이어 그는 "공공근로와 자원봉사, 재능기부 인력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 현장과 농촌에 적극 배치하는 한편 청년들에게 맞춤형 직업 교육과 진로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와 함께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복지사업과 문화·관광·교육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세계전통무예올림픽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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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