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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내산단 조성 본격화…토지보상 착수 눈앞
작성일
2016.05.23
조회수
410

사업 주체가 바뀌면서 차질을 빚은 충북 청주 강내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청주시는 20일 현대종합특수강과 동부익스프레스가 강내산단 조성을 위해 토지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들 기업은 지난 4월 토지 보상을 대행할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보상 대행업체는 산업단지 구역에 편입된 보상 대상자에게 공문을 보내 감정평가업체 추천을 요청했다.

감정평가는 3곳에서 진행된다. 관련법에 10억 이상의 공사는 지자체(충북도)와 사업 시행자, 토지 보상 대상자 등이 추천한 감정평가업체에서 공동으로 하게 돼 있다.

현재 강내산단의 토지 보상률은 49%다. 이는 지난해 2월 사업 주체가 바뀌기 전에 이뤄진 것이다.

애초 이 사업은 동부특수강과 동부익스프레스가 맡아 추진했다. 이들 업체는 2014년 5월 공동사업 시행자로 지정됐다.

그러나 동부특수강이 현대종합특수강에 매각되면서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현대종합특수강이 사업 타당성 재검토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강내산단의 사업 기간은 다음 달까지다. 시는 현대종합특수강 등이 사업 연장신청서를 접수하면 추진 의사 등을 확인, 승인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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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