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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축제·관광 전문성 강화…전담기구 11월 출범
작성일
2016.07.25
조회수
385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지역 축제와 관광정책을 총괄할 전담기구가 오는 11월 출범한다.

20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축제관광재단(가칭) 설립·지원 조례'가 군의회를 통과해 재단 설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재단은 영동에서 열리는 난계국악축제·포도축제·와인축제·곶감축제 등 각종 축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관광정책의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지난 2월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재단의 자산규모를 2억9천만원으로 확정했다.

사무국은 영동체육관 2층에 두고, 상근 직원은 6명으로 꾸려진다.

초대 이사장은 박세복 영동군수가 맡다가 조직이 안정되면 민간으로 넘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9월에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한 뒤 법인 등기를 하고, 11월에 창립총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bgipar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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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