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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시설서 태양광·수력 발전소로 탈바꿈한 폐수처리장
작성일
2016.09.27
조회수
773


청주시 11곳에 태양광·소수력 발전시설…822가구 1년 사용할 에너지 생산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대표적인 혐오시설로 꼽히는 하·폐수처리장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로 재탄생하고 있다.

청주시는 2012년 8월 청주 하수처리장에서 미호천으로 방류하는 초당 3t(하루평균 25만t)의 물을 이용해 시간당 150㎾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소수력 발전소를 건설했다.

국비와 시비 7억4천여만원을 들여 폭 2.5m, 높이 6.5m의 방류시설, 수차발전기, 배전설비 등을 갖춘 발전시설을 꾸몄다.

청주시는 이듬해 오창 하수처리장과 폐수처리장, 강내 하수처리장에 각각 100㎾, 125㎾, 100㎾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했다.

지난해에도 오송, 옥산, 내수 하수처리장에 태양광 시설을 조성했다.

올들어서는 지난달 청주 하수처리장(100㎾), 오송폐수처리장(75㎾), 내수 하수처리장(50㎾), 현도 하수처리장(50㎾)에 태양광 시설을 갖췄다.

이들 시설 11곳에서 생산하는 전기 에너지는 연간 3천552㎿에 달한다.

822가구(4인 기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4억1천900여만원의 전기 사용료를 절감할 수 있다.

청주시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면서 하·폐수처리장 이미지가 좋아질 뿐 아니라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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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