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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10억원 들여 맑은 물 공급 기반 구축
작성일
2017.02.22
조회수
623

충북 영동군은 올해 110억원을 투자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상수도 시설개량과 확충, 노후관 교체, 생활용수개발사업, 소규모수도시설 신설·개량사업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대대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2008년부터 98억원이 들어간 황간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을 올해 8억원을 들여 마무리한다.

2009년부터 추진한 학산·양산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에 30억원, 2015년부터 시작한 용화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에 14억원도 각각 투입한다.

2억원을 들여 상수도 미급수 지역인 영동읍 구교·설계리(귀골~어미실) 일원에 배수관로도 확충한다.

9억원을 투자해 설계리 지방상수도에 배수지(600t/1일), 송수관로(1.2㎞), 계측제어 시스템 설치 사업도 추진한다.

물 공급 시설 개선을 위해 학산면 박계리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4억9300만원을 들여 유수율 제고사업을 하고, 영동읍 부용리 등 5개 마을의 노후관도 5억원을 들여 교체한다.

8억원을 들여 11개 읍·면의 낡은 상수관 시설 현대화 사업도 추진해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도 구축한다.

이밖에 용산면 청화리에 2억원을 들여 관로 2㎞를 신설하고, 추풍령면 웅북리 등 3곳 2.86㎞ 구간에 2억8600만원을 들여 소규모 수도시설을 개량한다.

학산면 도덕리 등 38곳 10㎞ 구간에는 14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을 한다.

김경관 영동군 상수도사업소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먹는 물을 공급하는 사업인 만큼 급수구역 확대와 시설개량에 노력해 군민이 물 걱정 없이 살도록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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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7.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