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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3개 대표 사업자 등과 드론 시범사업 MOU
작성일
2017.03.10
조회수
538

충북 보은군과 국토교통부, 국내 23개 드론 대표 사업자 등이 보은 공역장에서 드론 시험비행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보은군은 10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국토교통부, 항공기술원, 시범사업자 등 31개 기관과 안전하고 원활한 드론(무인비행장치) 시범사업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로 대전의 유콘시스템, 청주의 성우엔지니어링 등 국내 23개 대표 사업자와 35개 참여 사업자는 산업용 드론 시험비행 테스트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할 보은 공역장에서 하게 된다.

이 시험 비행 테스트를 통과해야 시중에 판매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28일 드론 시범사업 공역부문 공모에 선정된 후 공역장 주변의 수목제거를 완료하고 관제센터, 화장실 등을 설치하고 있다.

드론 비행에 가장 중요한 요인인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측정할 수 있는 자동기상관측장치도 설치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시범사업지를 대상으로 통제실과 활주로를 갖춘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도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과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시범공역으로 선정된 보은 공역장은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어 앞으로 전국의 드론 관련 시범사업자들이 시험비행을 위해 보은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드론 시범사업은 보은 공역장을 비롯한 전국 7개 공역장에서 물품수송, 산림보호, 안전진단, 국토조사, 해안감시, 통신망 활용, 촬영 레저, 농업 지원 등 8개 분야의 안전성 검증과 적정 안전기준 등의 실증 테스트를 하게 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무인비행장치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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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7.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