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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2곳 보은에 둥지…보은산업단지 100% 분양 눈앞
작성일
2017.10.18
조회수
278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산업단지에 중소기업 2곳이 140억원을 투자한다.

충북도와 보은군은 12일 보은군청에서 농업회사법인 성덕(대표 석태진), 주식회사 인스파이어케미컬(〃 윤현주)와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절임 김치류를 만드는 성덕은 9천539㎡의 터에 60억원을 투자하고, 계면활성제 제조업체인 인스파이어케미컬은 7천350㎡에 80억원을 들여 생산라인을 갖춘다.

이로써 보은산업단지 분양률은 96%로 높아졌다.

군 관계자는 "이들 업체 입주로 8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며 "올해 보은산업단지 분양 마무리 계획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산업단지는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128만㎡에 조성될 예정이며, 1단계 58만9천㎡를 먼저 개발하는 중이다.

bgipar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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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