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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업들 '안방' 무역상담회에서 149억원 수출계약
작성일
2017.12.06
조회수
291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의 기업들이 청주에서 열린 무역상담회에서 성과를 거뒀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청주에서 청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7년 하반기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에서 1천243만 달러(149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했다.
이번 상담회는 수출 노선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 터키, 러시아 등 바이어 53명을 초청해 도내 수출 유망기업 85개사와 1대 1 매칭 방식으로 진행해 340건에 달하는 상담이 이뤄졌다. 수출 상담 금액은 3억6천631만 달러(4천400억원 상당)다.
도는 그동안 추진한 해외 마케팅이나 등에 참여한 바이어를 초청해 성과를 높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충북도 초청으로 지난 9월 제천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참석했던 말레이시아의 바이어는 2개월 만에 다시 입국해 청주의 업체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무역상담회 성과를 바탕으로 충북 수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해외 마케팅을 짜임새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