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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지열로 전기 생산…진천군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작성일
2018.01.04
조회수
287


(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말까지 국비 등 31억4천만원을 들여 진천읍 읍내리 등 군내 8개 마을에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들 마을 141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59곳에 지열 발전설비를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태양광 발전으로 연간 594㎿h, 지열 발전으로 995㎿h의 전기를 생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8개 마을 164가구가 연간 전기사용량을 82% 가량 절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459t 감축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봤다.

군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 사업인 태양광 에너지 보급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yw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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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