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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4조9천649억원…3천860억원↑
작성일
2019.02.27
조회수
347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3월 15일 본회의서 확정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는 올해 애초 예산보다 8.4%(3천860억원) 늘어난 4조9천649억원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조3천925억원, 특별회계 5천724억원이다.

공공행정 및 재난방재·소방 분야 주요 사업 예산은 도의회 청사 건립 100억원, 소방본부 통합청사 신축 62억7천만원, 충북도립대 학생생활관 신축 50억원 등이다.

문화체육 분야 예산안에는 제천 예술의 전당 건립 지원 50억원, 2030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 6억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 개발 6억3천만원 등이 편성됐다.

환경 분야 예산안으로 지방 상수도 현대화 26억4천만원, 하수관로 정비 22억2천만원 등이 반영됐다.

보건 분야 예산안에는 지방의료원 기능 강화 48억5천만원,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 30억원,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 지원 23억2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사회복지 분야 예산안에는 아동수당 급여 86억5천만원, 가족센터 건립 55억원, 장애인회관 건립 30억원 등이, 농림·해양·수산 분야 예산안에는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 15억1천만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29억9천만원 등이 담겼다.

수도권 이전기업 지원 129억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35억7천만원,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 100억원 등도 추경 예산안에 편성됐다.

1회 추경 예산안은 제371회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다음 달 15일 2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k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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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