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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와인터널 개장 10개월 만에 8만여명 방문
작성일
2019.08.12
조회수
293


(영동=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와인터널이 개장 10개월 만에 방문객 8만명을 돌파했다.

영동군은 지난해 10월 11일 개장한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 힐링타운의 와인터널 방문객이 8일 현재 8만3천5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군이 135억원을 들여 건설한 와인터널은 길이 420m, 폭 4∼12m, 높이 4∼8m로 와인 전시·저장·시음장과 문화공연장,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와인의 역사를 만나고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와인 문화관, 와인 관련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도있다.

여러 종류의 와인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와인체험관도 있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이 잇따르면서 와인터널이 국내 최고의 와인 문화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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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