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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에 의약품 개발 지원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립
작성일
2019.09.17
조회수
314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시 흥덕구 오송에 첨단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지원할 '첨단동물모델평가동'이 건립된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오송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립 계획을 확정했다.
첨단동물모델은 인간의 줄기세포나 조직을 이식해 인간 생체기능을 가진 면역상태가 제로인 실험용 쥐를 뜻한다.
이 시설 건립에는 내년까지 156억원이 투입된다.
첨단동물모델평가동은 첨단동물모델을 활용, 항암제나 간 질환 치료제 등 환자 맞춤형 의약품 연구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내부에는 대형 무균 클린 부스, 생물안전 등급시설, 청정사육실이 들어선다.
오 의원은 "해외에 의뢰했던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할 수 있게 됐다"며 "미개발 법정 감염병 치료제 개발 활성화 및 감염병 예방을 통한 사회적 비용 2조원 절감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k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