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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무역상담회서 도내 기업들 5천724만달러 수출계약
작성일
2019.11.27
조회수
306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최근 청주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충북무역상담회'에서 도내 중소기업들이 5천724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이번 무역상담회에는 중국, 홍콩, 러시아, 대만, 베트남, 인도 등 12개국 50개사 바이어가 초청됐다.
도내 기업은 100여개사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지진 센서가 부착된 대형 물탱크를 제조하는 데이빗아쿠아시스템은 인도 SPLight사와 4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레보아미, SDR골프, 에어론 등도 해외바이어와 연간 7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참여 기업들은 3억2천187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도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도내 기업이 국내에서 해외 바이어를 만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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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