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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 2018년 매출액 1년전 대비 36%↑
작성일
2019.12.20
조회수
298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구역 내 사업체 실태조사를 한 결과 2018년 12월 말 기준 연간 매출액이 1년 전보다 평균 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 말 기준 충북 경자구역 입주 기업은 95개사이다.
이 가운데 5인 이상 기업은 55개사이다. 2017년 12월 말 49개사보다 6개사 늘었다.
고용인원은 총 1천291명으로 1년 전보다 20%(217명) 증가했다.
연간 매출액은 2017년 총 1천743억원보다 36%(631억원) 많은 2천374억원으로 집계됐다.
입주 기업들은 인급 수급(55.6%), 자금 조달(37%)의 어려움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또 버스 노선 다양화, 배차 간격 적정화, 영화관 설치, 대형마트·백화점 입점을 희망했다.
경자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