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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산업도시로 변모…대제산단 100% 분양 등 산단 조성 활기
작성일
2020.06.08
조회수
132



(괴산=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주력 산업이 농업인 충북 괴산군이 산업단지 조성과 분양 호조에 힘입어 산업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읍 대덕·제월리에 85만㎡ 규모로 조성한 대제산업단지가 지난달 드론·태양광 부품 업체인 동영이엔지에 마지막 남은 용지(2천103㎡)를 분양, 100% 분양률을 기록했다.

800억원을 들여 2013년 1월 착공한 대제산단은 2015년 9월 준공 후 4년 만에 분양을 완료했다.

사업 시행자와 계획 변경, 규모 축소, 착공 지연 등 우여곡절 끝에 이룬 성과다.

괴산군 청안면 청용·조천리 일대에 46만5천㎡ 규모로 조성 중인 첨단산업단지도 순항하고 있다.

2006년 계획됐으나 단지 규모 조정, 사업 시행자 변경 등으로 난항을 겪은 이 산단은 2018년 7월 이차영 괴산군수 취임 후 첫 삽을 뜨면서 본격 추진됐다.

81%의 공정을 보이는 가운데 시스템 반도체 업체인 네패스가 지난해 10월 산업시설 용지의 64%인 19만㎡를 매입하기로 하고, 괴산군과 투자협약을 해 분양 성공을 예고했다.

괴산군은 산업시설 용지 30만6천㎡인 이 산단에 반도체, 2차 전지,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업종 20개 업체를 유치, 괴산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괴산군은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177만5천937㎡ 규모의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에도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충북도, SK건설, 토우건설과 투자 협약을 했다.

4천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이 산단은 2026년 완공, 40여 개 기업을 입주를 목표로 잡았고 지난달 행정안전부에 사업 타당성 검토도 신청했다.

괴산군은 이들 산단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수천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 투자도 활발하다.

ICOOP(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지난해 2월 착공, 칠성면 율지리에 80만㎡ 규모로 조성 중인 유기식품 산업단지가 대표적이다.

2018년 11월 괴산읍과 칠성면 일대 180만㎡ 규모로 완공한 자연드림파크에 이은 대규모 투자다.

유기식품 산업단지는 내년 6월 완공한다.

친환경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공방, 레스토랑, 식품 검사센터, 호텔, 영화관, 수영장, 헬스클럽을 갖춘 자연드림센터에 이어 유기식품 산단까지 들어서면 연간 20만명의 외지인이 방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100년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첨단산업 업종을 유치할 것"이라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읍·면별로 30만㎡ 규모의 소규모 산업·농공단지도 연차적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pj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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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