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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수 "투자유치·관광 인프라 확충…자족도시 기틀 마련"
작성일
2021.07.07
조회수
257


홍성열 증평군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증평=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는 5일 "지난 3년간 투자유치와 관광 인프라 구축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자족도시 기틀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홍 군수는 이날 취임 3주년을 맞아 배포한 자료를 통해 "2019년 개장한 충북 최초 관광특구 에듀팜이 누적 방문객 64만명을 돌파했고 추가 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모든 시설이 완공되면 3천332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2천778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추진 중인 초중산업단지와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내 4D 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를 연계하고 도안2농공단지도 차질없이 추진,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고 전국 최초로 택시경찰대를 도입, 안전 도시 위상을 강화한 것도 성과로 꼽았다.

홍 군수는 "올해 말 보강천 인도교를 준공하고, 국비 65억원 등 100억원을 들여 질벌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내년 착공하는 한편 종합운동장과 도시바람길 숲 조성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확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증평경찰서 신설, 송산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 등 현안 사업이 결실을 보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3선 연임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홍 군수는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고 군민 행복을 실현하는 자족도시의 기틀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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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