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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힐링 문화·관광시설 조성…백곡·초평·문백·이월권역
작성일
2023.08.07
조회수
112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힐링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각종 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백곡·초평·문백·이월권역을 중심으로 힐링 관광명소 조성에 나서고 있다.

백곡면 사송리 일대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 4㏊의 터에는 참숯 힐빙파크 조성사업 2단계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

군은 2018년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2020년 5월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됐다. 61억원을 들여 토지 매입, 부지·기반시설 조성 등 1단계 절차를 마무리했다.

올해부터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87억원을 들여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힐빙파크에는 참숯힐빙센터(숯가마찜질·휴게시설), 숯림실내정원, 숯캠핑장, 숯테마 먹거리촌을 조성한다.

백곡호 권역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조선 중기 건립한 식파정 등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13.6㎞의 생태탐방로 조성에 80억원을 투입한다.

2025년 사업을 완료하면 숯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해 지역 대표 관광지로 기대를 모은다.

문백면과 초평면 유교문화자원 활용도 눈길을 끈다.

충청 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인 송강 문화창조마을 사업에는 154억원을 들여 송강문학체험관, 창작마을, 둘레길 등을 조성한다.

올해 4월 문백면 봉죽리 일대에 착공해 2025년 준공한다.

초평면 용정리 책마을 조성사업은 178억원을 들여 내년에 착공한다.

충북도 유형문화재인 '천년의 숨결' 농다리는 즐길거리가 더욱더 풍성해진다.

75억5000만원을 들여 농다리전시관 신축, 주차장 확장, 먹거리장터 등을 조성하는 농다리 관광 명소화 조성사업을 내년 상반기 준공한다.

80억원이 투입되는 초평호 2하늘다리 건설사업도 올해 12월 완료한다. 농다리에서 초평호까지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갖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경제발전에 중점을 뒀다면 누구나 찾고 싶고 정착하고 싶은 도시 환경을 갖추기 위한 관광자원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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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