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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계약 159억원…작년보다 2.5배나 껑충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막 내리다…"10만명 관람"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닷새 동안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야외행사장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모두 10만459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154개 기업과 36개국 271명의 초청바이어를 비롯한 729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은 활발한 비즈니스로 2541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기업관 부스에서는 지난해(63억원)보다 2.5배 늘어난 159억원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현장 판매 15억8000만원으로 작년보다 1.5배 늘었다.
올해 신설된 초청 바이어 기업 방문 프로그램은 기업과 해외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 이벤트 등이 풍성하게 펼쳐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내년부터 청주오스코(OSCO)에서 실내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도는 이번 엑프소 현장에서 예비 참가 신청서를 받는 등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김영환 지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더욱 발전시키고, 화장품 산업단지 조성, K-뷰티 아카데미 건립 등을 통해 충북이 세계 속의 K-뷰티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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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