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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방시대 계획 수립…"중부내륙축 중심 균형발전 선도"
작성일
2025.02.19
조회수
54


[청주=뉴시스] 1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시대 계획 의견수렴' 설명회 후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김영환 충북지사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5.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가 충청권 초광역 발전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중부내륙축을 중심으로 도가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는 각오다.

도는 11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시대 계획 의견수렴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김영환 충북지사,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시대 시행계획과 충청권 초광역 발전 시행계획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중부내륙시대 개막과 대한민국의 중심 우뚝 충북'이라는 비전 아래 자치조직권 강화, 충북형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 삶의 질 향상 등을 목표로 하는 5대 전략별 22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정부의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포함된 초광역권 발전계획에는 충청권 초광역 산업 육성, 혁신거점 클러스터 확장, 교통 네트워크 구축 등 내용을 담았다.

윤여표 도 지방시대위원장 주재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인구감소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2023년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한 도는 지방시대 종합계획 438개 세부과제에 이행에 2027년까지 4조190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 위원장은 "도의 종합계획은 지방이 주도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은 올해 본격적인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중부내륙축을 중심으로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도가 수립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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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