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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충북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분양 완료, 내년 준공 예상
[진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진천군에 조성 중인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가 조기 완판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첫 분양을 시작한 진천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산업용지 분양 계약이 이달 완료됐다.
이 산단은 이월면 사당리 일원 총면적 80만5260㎡에 1993억원을 들여 조성 중이다. 군이 20%를 출자한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사업승인 고시를 시작으로 2026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69.2%다.
산단에는 ㈜오리온, 서한이노빌리티(주)를 비롯해 16개의 우수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약 9060억원의 투자 효과, 1160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군은 지난해까지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해 기업이 많이 찾는 도시임을 증명한 바 있다.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과 투자촉진보조금, 재정지원 확대,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을 활용해 공격적인 분양 마케팅을 펼친 결과다.
올해부터는 투자유치과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전담반을 구성, 잠재 투자 정보를 확보할 채널을 다양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단 내 우선 입주가 가능한 부지엔 올해 하반기부터 공장 착공이 가능하도록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며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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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3.19.)